
넥슨의 한국 게임 스튜디오인 네오플은 기대를 모으는 하드코어 RPG 슬래셔, ‘더 퍼스트 버서커: 카잔’을 PC, 플레이스테이션5, 엑스박스 시리즈 X|S로 출시 준비 중입니다. 정식 출시일은 3월 27일로 확정되었으며, 그에 앞서 개발팀은 게임의 정교한 전투 메커니즘을 집중 조명한 8분 분량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.
이 트레일러는 공격, 회피, 방어라는 세 가지 기본 전투 원칙에 초점을 맞춥니다. 방어는 회피보다 훨씬 많은 스태미나를 소모하지만,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춰 막아내면 스태미나 소모를 줄일 뿐만 아니라 스턴 지속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. 회피는 더 적은 스태미나를 소모하지만, 회피 중 무적 프레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타이밍과 빠른 반사 신경이 요구됩니다. 다른 소울류 게임들과 매우 유사하게, ‘더 퍼스트 버서커: 카잔’에서 승리는 전투 중 스태미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플레이어의 능력에 크게 좌우됩니다.
카잔의 스태미나가 완전히 소진되면, 그는 지친 상태에 빠져 적의 공격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. 흥미롭게도, 이 같은 규칙은 스태미나 바가 보이는 특정 적에게도 적용됩니다. 플레이어는 강력한 일격을 가하기 전에 상대의 스태미나를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. 스태미나 바가 없는 적의 경우, 지속적인 공세로 그들의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대결은 인내심, 신중한 포지셔닝, 그리고 완벽한 실행을 요구하지만, 적의 스태미나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균형이 맞춰져 있습니다.